영남알프스 9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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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간월산~배내봉~능동산~천황산~재약산(2025.03.02)영남알프스 9봉 2025. 3. 3. 08:51
영남알프스 7봉 완보를 위해간월산~능동산~천황산 으로 간다.삼일절 연휴 3일간 비소식이 있다.창밖을 보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최저온도 영상10℃, 최고온도 영상15℃...온도는 따뜻한 봄 날씨이나, 산에서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겨울 등산복장으로 집을 나선다.배내고개로 운행중 비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한다.비옷도 챙기지 못하고...그냥 비를 맞고, 우중산행을 해야겠다 마음먹고..배내고개 주차장에 주차 한다.날씨 탓인지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비오는 날 산에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오늘은 정상에서 줄서지 않고, 인증사진을 담을 수 있을거 같아기분이 좋아진다.08시13분 산행시작...배내고개에서 배내봉으로 오르는 길은 나무 계단으로오름이 심하다.몇일간의 과음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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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신불산(2025.02.02)영남알프스 9봉 2025. 2. 4. 08:51
영남알프스7봉 인증을 위해두번째 산행은 영축산~신불산으로 간다.코스는 매년 똑 같다.청수좌골~단조산성~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죽림굴~파래소폭포~신불산자연휴양림...청수좌골 코스는 개인사유지이므로 통행을 금지한다는 팻말이 붙어 있지만내가 아는 원점회귀 하기에 딱 좋은 코스는 이곳 뿐이라 신뢰를 무릅쓰고,산행을 시작한다. 토요일 비가 내렸기에, 이곳은 눈이 많이 쌓여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그렇지가 않다.마을 어귀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을 장소에 주차하고, 산행시작...계곡을 건너는데, 살얼음이 얼어 바위가 미끌 미끌하다.조심 조심 계곡을 건너 산행을 이어 간다. 한참을 오르다 자그마한 동굴을 발견한다.동굴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움푹 파인 바위다.낙엽을 헤치고 올라보니, 딱 2~3명 정도 비를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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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가지산(2025.01.05)영남알프스 9봉 2025. 1. 9. 10:58
2025년 영남알프스 7개봉 도전을 시작한다.올해는 한달에 2개봉만 인증이 된다.설 연휴에 7개봉 모두 걷고,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1월은 운문산~가지산 산행을 하고,2월은 영축산~신불산 산행을...3월은 간월산, 천황산 산행을...4월은 고헌산 산행을 계획 해본다. 1월5일(일) 아침 7시30분경 집을 나섰다.석남사 주차장에 승용차 주차 하고8시30분 밀양행 버스에 탑승한다.코스는 원서마을~석골사~상운암~운문산~아랫재~가지산~쌀바위~상운산~석남사 이렇게 잡아본다.매년 이렇게 걸어왔기에 부담없이 산행을 시작한다. 08:58분 원서 마을 하차...산행 시작... 겨울임에도 석골폭포는 얼지 않았다. 석골사 상운암 부처님께 인사드리고...스님께서는 땔감 준비하고 계셨다. 몇해전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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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2024.05.19)영남알프스 9봉 2024. 5. 25. 15:29
가지산 산행중 만난 여성분과의 약속을 위해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산행에 나섰다.하와이 에서 오신분은 5월1일 출국하여 하와이로 가셨단다.이번엔 여성분의 남자친구와 함께 배내고개에서 만났다.나는 산에 같이 다니는 형님을 모시고 갔다.산을 즐기는 사람은 산행 몇 일전 부터 금주하며 체력관리를 하는데...이 여성분은 밤 늦도록 술을 마셨다고 한다.그래서 영축산 까지는 무리다 싶어 신불산 까지만 걷기로 한다.5월 중순인데, 날씨는 벌써 여름이 온듯 하다.쨍쨍한 햇쌀이 살짝 무섭기도 했다. 아주 오랜만에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천화비리 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하늘아래 꽃밭이란 뜻일까...? 가지산에서 봤을땐 운동 선수처럼 보이던데...많이 힘들어 보인다...ㅋㅋㅋ 배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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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산행(2024.04.28)영남알프스 9봉 2024. 5. 1. 10:20
당초 계획은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죽전마을 이렇게 세웠는데,집에서 좀 꼼지락 거린 바람에 가지산으로 계획을 변경 했다.주말 아침...푹~ 자고, 여유있게 베란다 화분에 물도 주고,복덩이 끌어 앉고 TV시청도 하고...이러다 하루종일 집에 붙어 있을거 같아 배낭을 챙겨 산으로 간다. 석남사 주차장에 추차하고,산행 시작... 4월의 숲은 연두빛 으로 싱그럽고 상큼하다. 산죽(조리대)에 꽃이 폈다.산죽에 꽃이 피면 그해에 말라죽고,...씨앗이 다시 발아하여 싱그러운 대나무 숲을 이룬다고 한다. 한참을 오르다 잠시 쉬어 간다.소나무가 멋지다. 중봉 도착하여 산객에게 사진을 부탁하고...근데, 사진 구도가 영~ 아닌거 같다....그래도 감사하다. 파란하늘에 옅게 깔린 하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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