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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갈맷길4-1,4-2(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터~몰운대)2025.11.16
    부산갈맷길 2025. 11. 17. 16:00

    부산갈맷길 4-1,4-2 코스(약 25.9km)를 걷기 위해 태화강역으로 간다.

    몇해 전의 체력이면 4-3코스(약 36.7km)까지 걸을수 있을텐데...

    등산을 한참 쉬었고,  무릅상태도 좋지 않고, 또 살이쪄서

    민첩함이 사라졌다.

    그래도 둘레길 30km 걷기 정도는 무난히 할수 있는 체력은 가지고 있다.

    동행한 조 교수님은 우리 나이(50대 후반)에 이정도 걷는게 쉽지 않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서 걸어러 가자고 하면 기급을 한다.

    힘든 일을 뭐 하러 하냐고...

    오래동안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한다고 하면, 

    너 혼자 열심히 걷고, 오래 살아라고 하면서 그냥 웃고 만다.

     

    주말이면 어디든 걸어로 가야 하는데,

    친구들이 외면하니 혼자 갈수 밖에 없다.

    울산 근교는 혼자서 사부작 사부작 걸어도 되는데,

    울산을 벗어나 타 지역으로 가면 혼자 걷는게 부담이 된다.

    당장 식사 문제도 그렇고,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그렇고...

     

    대중교통 어플이 많이 있어 조회하면, 환승 할수 있는 곳을 잘 알려주지만,

    혼자면 역(반대편)으로 가는 오류를 자주 범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 이다.)

     

    다행히 걷는 속도도 비슷하고,  음식 취향도 비슷한 조교수님이 함께 해주니 

    참 좋다.

     

    이번 4-1코스 출발지점인 절영해안산책로 관리센터에 가기위해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전행 전철을 탔다.

    부산 백스코역에 하차하여, 버스로 환승하여 가는데,

    조교수님이 우째 차가 반대 방면으로 가는거 같다고 하여

    기사님께 물어보니, 잘못탔단다. 아이고~

    얼릉 하차하여  도로를 건너 다시 환승하여 좌석에 앉아 한참 웃었다.

    혼자 였다면 반대 방면으로 가는 버스에 앉아, 창밖을 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가

    목표한 거리에 반도 못걷고,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래서 여행은 둘 이상 함께 해야 한다.

     

    4-1코스 출발지점인 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터 인증대

     

    남항대교를 걸어서 건넌다.

     

     

    송도해수옥장에서 암남공원을 왕복하는 케이블카...

    오래전 여행와서 몇번 타봤었다.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기분을 좋게한다.

    가을 하늘이다.

     

    작품을 만들어 볼려고 사진을 찍지만,

    자세는 영~ 아니다.ㅋㅋㅋ 

     

     

     

    하늘과 바다가

    참 아름답다.

     

     

    이른 아침식사를 했기에

    허기가져 점심식사를 빨리한다. (오전 10시쯤...)

    동태탕에 반주로 소수 한잔 하자는 것이

    3병을 비웠다.

    술꾼 둘이 만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쪽~ 쪽~ 마신다.

     

     

    술도 그나하게 마셨겠다.

    기분이 좋아져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

     

    내심 4-2코스 까지 못가면 어떻하지 걱정했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발걸음이 더 빨라져

    목표한 거리를 걸었다.

    술의 힘은 아닌거 같은데....

     

     

     

    뭔나무인지 빨간 열매가 예쁘다.

     

     

    해외에 여행온 듯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나는 해외를 가본적이 없다.

     

     

    본인이 사진을 찍을려 하니, 꼬마가 달려와 달 조형물에 앉아 버렸다.

    비켜달라 말도 못하고...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이다.

    추억할 수 있으니, 많이 담는다.

     

    암남공원 입구

     

     

    먼저온 여행객의 사진을 찍어주고,

    부탁하여 사진을 담는다.

     

    둘이서 싸웠냐 하기에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본다.ㅋ

     

     

    남파랑길 걸어며 한번 와봤던 곳...

     

    남파랑길도 15구간에서 멈춰 있는데,

    부산 갈맷길 완보하고, 다시 시작해야 겠다.

     

     

    암남공원(두도 전망대)인증대

     

    4-1코스 끝지점이자 4-2코스 출발지점

    (감천항 인증대)

     

    두송반도전망대 인증대

     

     

    점심식사 하면서 술 마시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하여 

    깜깜해질 무렵 4-2코스 종점인 몰운대에 도착했다.

     

     

    다대포해수욕장역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교대역에서 환승하여 태화강역으로 왔다.

    교통이 참 편리해졌다.

    부산갈맷길은 대중교통만 이용하여 걸어볼 생각이다.

     

     

    하루의 목표를 잘 마무리 한다.

    다친곳 없이 무탈히 걸어 행복하다.

     

    다음은 4-3, 5-1코스를 계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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