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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교~석남사 걷기(2022.09.25)걷기(뚜벅이) 2022. 9. 27. 17:12
2022년11월5일(토)~6일(일) 무박2일로, 경주신라의달밤165리(66km)걷기대회를 신청해놓고,
장거리는 한번 걸아봐야겠다 싶어, 명촌교에서 석남사 까지 걸어봤다.
작년 11월에 한번 걸어본 길이라, 걱정없이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섰다.

울산 태화강역 하차....
명촌교로 이동...

흐린 하늘이 마음에 든다.
땡볕이 쬐이면 걷기가 두배로 힘이 들기 때문에....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한다.


가을 날씨가 참 좋다.

학성교 통과...


울산교가 바로 앞에 보이고...

작년 이곳에서 향수콘서트를 했었는데,
올해도 이곳에서 개최하는가 보다.
작년엔 코로나로 인해 소수 관객만 선착순 참석하고,
유튜브 방송을 했었다.
초청 가수로 양하영 누님이 오셨다.
양하영 가수 팬클럽 회원으로 울산 공연이 있으시면 무조건 참석이다.
올해도 오실란가...?



태화강건너 태화루가 보이고...

가을의 전령사 억새가 예쁘게 피었다.

태화강 축제때 등장하는 예쁜 고래....
밤이면 형형색색으로 색갈이 바뀐다.




저 멀리 태화강전망대가 보이고...


학생들이 낚시를 하며, 장난 치길래...
낚시금지 구역인데 왜 낚시를 하느냐고 나무라니,....
오늘 낚시 대회 입니다. 한다... 아이고 부끄러...ㅋ


그 많던 물고기도 낚시대회만 하면 안잡히지요.. 하니까
껄껄껄 웃으신다.

외래어종은 퇴치해야 하는데...
걷는 내내 입질 받은 참가자를 보지 못했다.

멀리 선바위가 보인다.



유혈목이(뱀)가 머리를 들고 공포감을 주길래...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는 순간 숲으로 줄행랑을 친다.
꼬리만 찍혔네.... ㅋ

알프스시장(언양시장)에서 점심식사로 소머리곰탕에 소주한병 마시고...
낮술을 마셔 그런지 어질 어질 하다...ㅋ



길천산업단지 대로변을 걷는다.

벌써 단풍이 들고...

고헌산.... 보이는 골자기에서 계곡등반을 했었는데...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그때 등반을 같이 한 친구들은 무얼 하고 있는지...
보고싶다.

석남사 도착...


행인에게 사진을 부탁하고...
마무리 한다.
26km지점에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머리곰탕에 소주 한병의 힘이랄까...
끝까지 걸어 목표 달성을 한다.
딱 100리(40km)길이다.
평균속도 시속 5km... 양호하다.
발바닥이나, 무릅이나, 어디 아픈곳도 없고...
경주신라의달밤165리 걷기대회 전에 한번더 장거리를 걸어보고
대회에 참가하면 걷기에 훨씬 수월할거 같은데...
얼릉 집가서 씻고 꿀잠을 자야겠다...ㅋ
다리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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